초보 사장님이 가장 많이 하는 7가지 실수와 해결법

식당 운영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현실적인 조언

“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, 성공은 누구나 못한다.”
특히 요식업처럼 진입장벽은 낮지만 생존율이 낮은 업종일수록
사소한 실수가 누적되어 치명적인 결과를 만들기 쉽습니다.

이 글에서는 요식업 초보 사장님들이 가장 자주 하는 7가지 실수와
그에 대한 실전적인 해결법을 소개합니다.

반응형

---

❌ 1. 시장조사 없이 시작

실수:
“맛만 있으면 된다”는 믿음으로 오픈
현실:
상권·유동인구·경쟁 매장 분석 없이 창업 → 곧 후회

해결법:

• 유동 인구 직접 계수 (요일/시간대 별 구분)
• 주변 경쟁 메뉴와 가격 비교
• 네이버 플레이스·카카오맵에서 리뷰/별점 참고
• 상권분석 툴 활용 (예: KT 상권분석,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)

---

❌ 2. 지나치게 많은 메뉴

실수:
메뉴가 많으면 매출도 늘 거라고 착각
현실:
조리 복잡도, 재고 부담, 고객의 선택 피로 증가

해결법:

• 대표 메뉴 3~5개로 압축
• 교차 활용 가능한 재료 중심 구성
• 계절/시간대별 한정 메뉴로 운영 유연성 확보

---

❌ 3. 친절은 좋은데, 컨셉이 없음

실수:
그냥 좋은 서비스만 하면 되는 줄 앎
현실:
‘기억에 남는 포인트’가 없음 → 재방문율 낮음

해결법:

• 콘셉트 명확하게 설정 (예: 푸근한 밥집, 조용한 힐링카페 등)
• 매장 음악, 조명, 인테리어 등으로 분위기 통일
• 명함, 로고, 유니폼도 통일감 있게 기획

---

❌ 4. 블로그/리뷰 관리 미흡

실수:
온라인은 나중 문제라고 생각
현실:
고객은 먼저 검색부터 한다

해결법:

• 오픈 전부터 블로그·인스타그램·플레이스 등록
• 첫 달은 리뷰 이벤트로 구글/네이버 리뷰 유도
• 하루 1포스팅씩 일기처럼 운영 후기 작성 → 유입 자연스럽게 발생

---

❌ 5. 마진보다 매출에 집착

실수:
“손님만 많으면 된다”
현실:
매출은 늘었는데, 남는 게 없음

해결법:

• 원가율 매주 확인, 이익률 중심의 메뉴 재편성
• 할인보다는 세트메뉴/업셀링 전략 활용
• 고객당 객단가 분석 → 상향 조정 유도

---

❌ 6. 직원 관리가 어렵다

실수:
직원에게 ‘친절하게만’ 하면 될 줄 앎
현실:
지시/역할 분담 명확하지 않으면 갈등 발생

해결법:

• 간단한 업무 매뉴얼 작성
• 출퇴근 시간/책임구역 명확화
• 정기적인 회의 & 보상 체계 마련

---

❌ 7. 피드백 무시

실수:
나쁜 리뷰를 보면 감정부터 올라옴
현실:
고객은 솔직하게 말해준 것 뿐. 기회일 수 있음.

해결법:

• 리뷰는 하나하나 답변 달기 (감사 + 개선 계획 명시)
• 불만 리뷰에 대해 즉시 DM 혹은 전화 응대
• 개선한 내용은 사진/영상으로 공유 → 신뢰 회복

---

✅ 사장님의 실수는 당연한 과정입니다

실수를 무서워할 필요는 없습니다.
다만, 반복하지 않기 위해 ‘배우고, 고치고, 적용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이 글을 통해
✔ 아직 시작하지 않은 예비 사장님은 실수 예방서로,
✔ 이미 창업한 분은 점검 리스트로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.

성공하는 사장님은 절대 더 똑똑한 게 아닙니다.
단지, 더 많이 피드백 받고, 더 빨리 반응할 뿐입니다.

 

2025.04.23 - [자영업자 요식업 창업] - 식당 월세, 이렇게 접근하면 실패 확률 줄어듭니다